폐교된 초등학교를 무대로 올봄 탄생한 민관 공동형 스타트업 지원 시설 내에 위치한 스탠딩 바. 가게로 이어진 복도를 따라 걷다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듯 가게 내부로 들어서면 벽면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의 사인과 사진, 스타트업 관련 기업 스티커가 우리를 반겨준다. 카운터를 지키는 점장 마츠구치씨 또한 스타트업에 뛰어든 사람 중 하나. 해외나 도쿄에서 후쿠오카를 찾는 스타트업 관련 종사자들도 이 바를 종종 찾는다고 하니 인적 교류 및 정보 교환의 장으로도 삼아볼 수 있을듯하다. 1인당 200엔을 지불하면 외부 음식 반입도 가능하다고.
메뉴(소비세 포함): 스파클링 와인 800엔, 칼스버그(생맥주) 500엔, 블루문(생맥주) 1,000엔, 샴페인(보틀) 12,000엔~, 하이볼 500엔
* 카드 사용 가능,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23, July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