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시마에서 1973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키노 우동이 3월,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 문을 열었다. 교외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인기 우동 전문점의 시내 출점을 반기는 목소리가 높다. 입구의 자판기에서 원하는 메뉴의 식권을 구매한 뒤 자리에 앉아 점원에게 건네면 되는데 이때 면의 삶기 정도(단단함, 중간, 부드러움)도 고를 수 있다. 우동이 나오면 테이블 위의 파를 듬뿍 얹어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면이 국물을 잘 흡수하는데 중간중간 육수를 부어 면을 풀어가며 먹으면 좋다. 추천 메뉴는 우엉 튀김이 올라간 고보텐 우동. 명물 카시와고항과 새우튀김, 고기, 삶은 달걀이 토핑된 우동(소) 세트도 인기메뉴.
메뉴:
고보텐 우동 480엔, 마루텐 우동 480엔, 고로케 우동 480엔, 미도리노템푸라(야채튀김) 우동 510엔, 미니 우동과 미니 카시와(닭고기를 함께 넣고 지은 밥)세트 630엔,각종 토핑 100엔~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09, Ma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