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자키구 근처에 위치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옛 모습을 간직한 빵집. 오래된 민가를 개조해 만든 가게 내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이다. 1972년에 카스가시에 문을 연 나가타빵이 추구해온 ‘정말로 맛있는 빵’이 이곳 하코자키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진열대에는 클래식한 크림빵, 멜론빵을 비롯해 돌 가마에서 구워내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한 식빵 등 40~50종류의 빵이 즐비하다. 갓 구워낸 빵을 바로 먹고 싶다면 구입한 빵을 2층 카페에서 맛볼 수도 있다.
메뉴: 멜론빵 120엔, 크림빵 140엔, 연유빵 130엔, 명란 바게트 190엔, 초코소라빵 140엔, 식빵(1/2) 370엔, 병에 든 커피우유 160엔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05, Jan.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