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세련된 분위기의 우동 전문점 우동 비요리. 영양사로서 다양한 업계에서 활약했던 오너 야리미즈 치에씨가 후쿠오카시 오오테몬의 유명 전문점 ‘사누키 우동 시나리’에서 약 4년 동안 제면 기술을 배운 뒤 2012년 7월에 우동 비요리를 열었다. 국물은 다시마와 가다랑어포 등으로 우려내고 반죽은 후쿠오카현산 밀가루 2종을 섞어 직접 빚는다. 이틀 동안 숙성시킨 반죽은 식감이 쫀득하며 한입 먹어보면 밀의 풍미와 향기가 은은하게 전해져 온다. 우동 비요리는 우동의 기본이 되는 면과 국물에 충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독창성을 추구하는데 이 방향성을 대표하는 메뉴가 ‘아보카도와 새우튀김 붓카케’이다. 면 위에 뿌리는 츠유와 아보카도는 상상 이상의 궁합을 선보인다.
메뉴(소비세 포함)
<붓카케>
아보카도와 새우튀김 붓카케(710엔), 오로시 붓카케(490엔), 야마츠키미 붓카케(670엔), 치쿠타마 붓카케(680엔), 토리텐 붓카케(710엔), 야채튀김 붓카케(770엔), 새우튀김 붓카케(880엔)
<따뜻한 우동>
새우튀김 우동(880엔), 카케 우동(460엔), 토리소보로 우동(580엔), 미역 우동(590엔), 우메오보로 우동(640엔), 돼지고기 김치 우동(720엔), 규스지 우동(840엔), 고기 우동(850엔)
<밥류>
토리소보로 덮밥(보통 380엔, 소 340엔), 주먹밥(100엔~)
<튀김>
치쿠와(120엔), 반숙 달걀(150엔), 우엉(160엔), 토리텐(240엔), 오징어(300엔), 새우(2마리 320엔), 야채튀김 모둠(380엔), 튀김 모둠(490엔)
Originally published in the Fukuoka Now Magazine (fn214, Oct.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