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오구 롯폰마츠 큐슈 대학 캠퍼스 내에 오픈하게 될 후쿠오카시 과학관은 과학과 감성의 교류 거점이 컨셉인 체험시설입니다. 추오구 마이즈루에 있었던 후쿠오카시립 소년과학문화회관은 후쿠오카시에서 초등학생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본 적이 있을법한 시설입니다. 안타깝게도 노후화로 인해 폐쇄된 그곳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바로 후쿠오카시 과학관입니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름 25m짜리 큐슈 최대규모 돔 시어터(플라네타륨)입니다. 초고해상도 영상이라 밤하늘을 생생하게 재현해냅니다. 3D 디지털 사운드 음향도 박력 넘칩니다. 한편 기본전시실은 우주, 환경, 생활, 생명의 4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체험형 전시도 다수 도입했고 국제우주정가장의 로봇 팔도 있습니다.
사와라구 모모치하마의 로보스퀘어도 과학관으로 이전 오픈합니다. 즐겁게 로봇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로보스퀘어가 한층 더 알찬 구성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됩니다. 이외에도 대규모 과학실험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사이언스 쇼 스테이지와 프로그래밍 등에 도전해볼 수 있는 오픈 랩도 마련됩니다. 연구자와 크리에이터가 상주하는 공방도 있으며 실제 연구∙개발하는 모습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
명예관장으로는 큐슈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인으로서는 우주에 가장 오래 체류한 와카타 코이치씨가 취임하게 됩니다. 개관기념 특별전은 이러한 와카타 관장의 경험을 잘 살린 내용입니다. 개관기념 특별 강연과 스페셜 라이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과학관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