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오픈한 이래 약 3개월 만에 후쿠오카의 라멘 마니아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은 화제의 가게. 후쿠오카 하면 떠오르는 돈코츠 메뉴를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쇼유, 시오, 니보시, 마라 등 총 6가지 맛의 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추천 메뉴는 닭 목뼈와 함께 닭을 통째로 넣고 8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낸 육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쇼유와 시오. 직접 뽑은 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으며 육수와도 잘 어우러진다. 츠케멘 외에는 모두 동일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하는데, 맛에 따라 면 삶는 시간을 초 단위로 조절해 맛과 식감에 변화를 준다고. 영어로도 이용 가능한 식권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부담 없이 들러보도록 하자.
메뉴: 츄카소바(쇼유) 740엔, 츄카소바(시오) 740엔, 니보시 소바 790엔, 마라 소바 790엔, 츠케 소바 790엔, 콘부스이 츠케멘 890엔, 교자(7개) 490엔, 닭고기를 넣어 지은 밥 150엔, 삿포로 라거 병(중) 580엔, 기린 하트랜드 580엔, 무알콜 맥주 350엔, 우롱차 130엔
*외국어 메뉴 있음(영어) / 카드 사용 불가(위챗페이 사용 가능) / 예약 불가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48, Aug.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