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Reports

ELLE CAFÉ with Jana Kinoshita-Charles

3월로 오픈 1주년을 맞이하는 ELLE CAFÉ. 엘르의 세계관을 완벽하게 표현한 러블리한 카페는 센스있는 여성들의 안테나를 자극한다. 그런 ELLE CAFÉ에서 패션을 사랑하며 요가와 발레를 통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먹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치즈와 와인은 모국 프랑스의 문화로써도 즐기는, 마치 잡지 엘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여성과 만났다.


새빨간 스커트를 입고 화사하게 등장한 그녀의 이름은 샤르 야나. 현재 규슈대학 내의 유누스&시노키 소셜 비즈니스 연구센터에서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프랑스 출신인 그녀는 발레 강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즐겼고 프로 댄서를 꿈꿨지만 부상 때문에 포기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변화 속에서 그녀가 할 수 있었던 선택은 비즈니스와 일본어.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녀에게 있어 기모노 문화를 가진 일본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처음으로 방문한 일본은 기대 이상이라 할 수는 없었지만, 그 이후에 JET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일본을 방문하고 활동범위가 확대되면서 서서히 일본을 떠날 이유가 없어졌다고 한다.


프랑스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일본인 파트너와 함께 일본에서 살고 일본인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전부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웃으면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자기답게 즐기는 것이 야나의 스타일.

‘라이프 스타일을 스스로 프로듀스하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하면서 생활하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멜란지 오(MÉLANGE Ô)’. ‘혼합’이란 의미의 블렌디 티를 향이 마음에 들어 고른 야나. 컬러풀하며 스타일리시한 캔과 스토리가 담긴 개성적인 블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티 메종 ‘테오도’의 상품으로 홍차와 녹차를 혼합한 뒤 재스민, 장미, 시트러스 껍질을 섞은 후르츠 티이면서도 에스틱한 맛이 나는 차. 하나하나도 충분히 매력적인 엣센스를 블렌드해 새로운 맛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라이프스타일 프로듀스를 떠올리게 하는 티타임. 그녀와의 대화는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메뉴:
테오도의 홍차 756엔(카페 안), 스페셜 어소트 박스 3,990엔(10종류×각 2티백), 테이스팅백
1,260엔(5종류×각 1티백)

하카타한큐 엘르 카페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에키 추오가이 1-1 하카타한큐 4층
전화: 092-419-5832
영업시간: 10:00~21:00 (마지막주문 20:30) ELLE CAFÉ ONLINE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159, Mar. 2012)

Category
People
Hakata
Published: Feb 14, 2012 / Last Updated: Jun 13, 2017

답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ページトップに戻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