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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속의 후쿠오카

쿠오카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 속의 무대로 자주 등장해왔는데요, 실제로 후쿠오카에서 작품을 촬영할 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후쿠오카 필름 커미션이라는 단체입니다. 필름 커미션이란 영상물 등의 촬영 장소 유치 및 촬영을 지원하는 단체로 2000년대 들어 일본의 많은 지자체에서 필름 커미션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촬영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문화 진흥, 관광 진흥을 돕겠다는 것입니다.

후쿠오카시에는 2003년에 필름 커미션이 설립되었고 이후 많은 영화, 드라마 등의 작품이 후쿠오카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후쿠오카 필름 커미션은 장소 소개, 촬영 허가 과정 지원, 필요 기자재 관련 업자 소개 등 촬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합니다. 일반 시민도 엑스트라 등록을 해두면 촬영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후쿠오카 필름 커미션이 지원하는 작품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으로 장르가 폭넓습니다. 실제로 후쿠오카를 무대로 삼은 작품도 있는가 하면 무대가 후쿠오카가 아니더라도 작품의 컨셉과 맞는 장소가 있다면 촬영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촬영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후쿠오카는 물론 주변 17개 시 등과 협력해 희망하는 촬영지를 찾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작품도 후쿠오카에서 촬영되곤 합니다. 올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률 감독(한국)이 후쿠오카를 무대로 삼은 『후쿠오카』라는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이러한 유명 감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은 후쿠오카시에서 오래전부터 개최되어 온 아시아 포커스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덕분입니다. 올해에도 아시안 파티의 주요 사업으로 9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7, Sep.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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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City
Published: Aug 29, 2018 / Last Updated: Apr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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