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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탄생한 인기 캐릭터 사자에상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국민 캐릭터 사자에상. 하세가와 마치코씨의 원작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은 올해로 방송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사자에상 외에도 카츠오, 와카메 등 독특한 캐릭터들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만화 사자에상은 후쿠오카에서 탄생했습니다. 원작자인 하세가와 마치코씨는 유년기와 학창 시절을 후쿠오카에서 보냈으며 그 후 상경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소개되어 후쿠오카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지역 신문 석간 후쿠니치에 연재하기 시작한 것이 4컷 만화 사자에상입니다. 이후 여러 신문을 거쳐가며 1946년부터 1974년까지 연재를 이어나갑니다.

하세가와씨가 살았던 모모치하마에는 해안가까지 이어진 사자에상도리가 있습니다. 거리 주변에는 기념비와 사자에상 동상 등이 세워져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딱입니다. 하세가와씨는 이 모모치 해변을 산책하면서 사자에, 카츠오, 와카메 등 바다와 관련된 캐릭터 이름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한편 초기 만화 내용 중에는 세이난 가쿠인 등 지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고유명사도 등장합니다.

2017년에는 사자에상 상점가 거리가 탄생했습니다. 니시진 지역의 5개 상점가(오렌지도리, 니시진 추오, 나카니시, 타카토리, 후지사키)가 모인 것으로 사자에상의 이름을 붙여 지역활성화를 꾀했습니다. 반세기도 더 전에 탄생해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사자에상. 모모치와 니시진의 거리도 변함없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3,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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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City
Published: Apr 26, 2018 / Last Updated: Apr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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