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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후쿠오카

희는 후쿠오카 나우입니다! 후쿠오카를 잘 아는 편집의 프로들이 모여 후쿠오카의 생생한 정보를 1998년부터 제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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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루모 신사
벚꽃놀이의 명소로도 인기 있는 니시코엔(공원)에 위치한 테루모 신사. 후쿠오카번의 첫 영주였던 쿠로다 나가마사와 그의 아버지를 모신 신사이다. 이곳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와 하카타만을 둘러볼 수 있다. 경내에는 민요 ‘쿠로다부시’의 모델이 된 무사의 큰 동상이 가사에도 등장하는 커다란 잔을 들고 서 있다. 현재의 신사는 1966년에 재건된 것으로 쿠로다 가문이 거주했던 후쿠오카성이 학이 하늘을 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마이즈루성이라 불렸던 데에서 유래한 학 그림이 천장에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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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Amritendu Maji.

테루모 신사
주소: 후쿠오카시 추오구 니시코엔 13-1
전화: 092-76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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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트리움
조형작가가 관장인 이상한 박물관의 분실로써 2015년 6월에 탄생한 사나트리움. 내부는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인체모형과 의료기구, 관장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바륨을 떠올리게 하는 바나나 셰이크의 용기는 비커이고 푸딩, 핫케이크 등의 간식류는 오리지널 디자인한 신기한 형태의 용기에 담겨 나온다. 간호사처럼 꾸미고 있는 직원과 전시물의 촬영은 일부 금지되어 있으나 보고만 있어도 이상한 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서브컬처를 테마로 한 기획전이 열리며 오리지널 굿즈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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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트리움
주소: 후쿠오카시 추오구 텐진 3-3-23 사이키 빌딩 3층
영업시간: 12:00〜22:00
정기휴무: 수요일
전화: 092-791-5477

메뉴: 오늘의 간식 800엔, 오늘의 식사 800엔, 드링크(커피, 홍차 토마토주스, 사케 등) 600엔, 간식&드링크 세트 1,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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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소바 와비스케
메밀에 반해 메밀 장인의 길을 선택한 오너 야마모토씨 부부가 경영 중인 와비스케. 그해 가장 잘된 메밀을 사들여 절구로 가루를 직접 빻아 매일 가게에서 손으로 국수를 뽑아낸다. 일본산 밀가루가 첨가되어 목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니하치 소바가 기본이나 ‘이나카 세이로’도 빼놓을 수 없다. 메밀껍질째로 절구에서 갈아낸 가루와 검은 외피를 벗겨낸 메밀 열매를 살짝 갈아낸 가루를 반죽해 1일 5인분만 한정판매하는 특별한 소바로 소박한 풍미와 씹히는 맛이 특징. 우선 소금을 살짝 뿌려 메밀 본연의 단맛과 풍미를 느껴보시길. 쭉 소금을 뿌려 먹어도 좋지만 장국에 ‘살짝’ 담갔다 먹어도 좋다. 1인분씩 삶아내는 소바는 시간이 지나면 풍미가 변하니 나오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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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소바 와비스케
주소: 후쿠오카시 추오구 시로가네 1-14-2
영업시간: 11:30~15:00, 18:00~21:00(국수 소진 시 종료)
정기휴무: 화요일(부정기 휴무 있음)
전화: 092-285-4217

메뉴(소비세 별도): 100% 메밀 세이로 900엔, 이나카세이로 900엔 ,카케소바 700엔, 이타와사 400엔, 다시마키타마고 650엔, 제철 채소 모둠 튀김 1,000엔, 소바가키 젠자이 600엔, 소바 카이세키(6품목) 3,500엔, 사케(180ml) 800엔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08, Apr. 2016)

Category
Art & Culture
Fukuoka Prefecture
Published: Mar 28, 2016 / Last Updated: Ju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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