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탄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마루탄. 라탄멘은 탄탄면과 하카타 라멘의 요소가 만나 탄생한 마루탄의 오리지널 메뉴이다. 깨를 갈아 식물성 기름과 섞어 만든 페이스트를 향미용 채소만을 우려내 만든 스프에 대량 투하해 국물을 만드는데, 진한 걸쭉함이 있으면서도 담백해 돈코츠 라멘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에게도 인기이다. 여기에 직접 만든 라유와 붉은 된장, 생강과 함께 볶은 간 돼지고기의 매운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辛 라탄멘을 선택하거나 토핑을 추가해 더 매운 맛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가격도 한 그릇에 500엔으로 합리적이라 라탄멘에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는 고객도 드물지 않다. 라멘의 격전지 후쿠오카에 등장한 새로운 메뉴를 꼭 한번 맛보시길.
메뉴(소비세 포함): 라탄멘 500엔, 반숙 달걀 라탄멘 600엔, 辛 라탄멘 600엔, 차슈 라탄멘 900엔, 철판 볶음 1인분 700엔, 1.5인분 900엔, 아부리 차슈 라이스 300엔, 고기 된장 라이스 300엔, 면 추가 100엔, 생맥주 400엔, 토핑(고기 된장 100엔, 반숙 달걀 100엔, 레드 드래곤 120엔, 마늘 100엔)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19, Mar.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