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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도시, 후쿠오카를 체감할 수 있는 수상 버스

상 도시, 후쿠오카. 북쪽에는 하카타만이 위치하며 도시 곳곳에는 강이 흐릅니다. 후쿠오카 타워, 야후 돔이 위치한 모모치하마는 20~30년 전만해도 소나무 숲이 울창한 해안이었습니다. 캐널시티 하카타 옆을 흐르는 나카가와 강도 옛날에는 인파로 붐비는 해수욕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안 매립과 도시화가 이뤄지며 생활 속에서 수상 도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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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수상 도시 후쿠오카를 체험할 수 있는 탈 것이 운행을 개시했습니다. 나카가와 강을 달리는 수상 버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도심의 덴진추오공원 선착장에서 발착, 하카타 부두의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를 왕복하는 코스와 나카스, 캐널시티를 감상할 수 있는 야간한정 나카가와 강 유람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덴진∙베이사이드 코스는 관광 안내용으로도 물론이며 일반 교통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온 사인이 빛나는 나카스를 둘러보는 나카가와 강 유람 코스는 후쿠오카의 야경을 즐기는데 안성맞춤입니다. 두 코스 모두 승선 시간은 20분 정도이고 성인 요금이 500엔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다른 지방의 일본인 손님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후쿠오카를 찾으면 하카타 부두에서 배를 타고 우미노나카미치공원을 찾았습니다. 잔잔한 물결이 치는 하카타만에서 보이는 후쿠오카의 풍경, 배에서 내리면 수족관과 리조트 호텔, 그리고 아름다운 공원이 펼쳐집니다. 컴팩트하면서도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후쿠오카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 훌륭한 코스이지만 관광하는데 하루나 걸린다는 점이 옥의 티였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제대로 즐길 수가 없지요. 하지만 나카가와 강의 수상 버스를 이용하면 이동 시간이 단축되니 편리할 것 같네요.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수상 버스를 타고 짧은 여행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으로 후쿠오카를 찾으신 분들도, 오랜 기간 후쿠오카에 거주하신 분들도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실 겁니다.

Originally published online for Fukuoka Now magazine (Jun. 2011)

Category
Art & Culture
Fukuoka City
Published: Jun 1, 2011 / Last Updated: Jun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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