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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상설전시의 매력

말연시가 되면 미술관, 박물관에서 여러 기획전이 개최되는데요, 평소에는 갈 일이 없더라도 이 시기가 되면 이러한 곳을 찾을 일이 많아지곤 합니다. 특별기획전 티켓을 구매하면 상설전시 무료 티켓이 따라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실제로 상설전시까지 관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상설전시를 제대로 관람한 적이 있는 분은 적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설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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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뉴얼한 후쿠오카시 박물관의 상설전시실도 그렇습니다. 후쿠오카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전시해 왔던 이 전시실이, 그 내용이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전면 개장되었습니다. 많은 일본인에게 잘 알려진 일본 국보 ‘킨인’과 하카타를 대표하는 축제인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의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여 중인 태블릿을 전시품에 가져다 대면 태블릿 화면상에 정보가 나타나게 되어있어 즐기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오호리 공원 내에 위치한 후쿠오카시 미술관의 상설전시는 대상 연령대가 다소 높습니다. 1층은 고미술 코너로 후쿠오카와 관계가 깊은 조각, 불상, 일본화, 다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하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쿠로다가와 관계있는 물품도 다수 소장 중입니다. 2층은 20세기 이후의 근현대미술품을 전시하는 코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큐슈ž야마구치과 관계된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상설전시는 항상 같은 내용이라 단조로우리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상설전시도 때로는 전시 내용이 바뀐답니다. 박물관의 경우 아주 많은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의 상설전시실에 모든 소장품을 전시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계절의 변화에 맞춰서, 또는 테마에 맞춰 전시 내용을 바꾸곤 합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들르실 일이 있으시다면 상설전시도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Originally published by Fukuoka Now (January 2014).

Category
Art & Culture
Fukuoka City
Published: Dec 26, 2013 / Last Updated: May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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