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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공생하는 큐슈대학교 이토 캠퍼스

쿠오카시 니시구 모토오카에서 이토시마시에 걸친 272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펼쳐진 큐슈대학교 이토 캠퍼스는 작년에 일본도시계획학회의 도시설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토 캠퍼스는 후쿠오카 시내에 있던 하코자키 캠퍼스와 롯폰마츠 캠퍼스가 통합되어 새로운 학술연구도시의 거점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2001년에 마스터플랜이 책정되었고 17년 후인 2018년에 캠퍼스 이전이 완료됐습니다.

이토 캠퍼스 부지는 푸르른 구릉지가 펼쳐진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한편 캠퍼스 이름이기도 한 이토(伊都)는 이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국가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예로부터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캠퍼스를 계획할 때는 이런 점들도 고려해 지역사회 및 지역환경과 공생하는 대학 캠퍼스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건물을 배치할 때는 기존 지형을 살리면서 되도록 경관과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지역 생태계와 주변 주민들의 생활용수이자 농업용수이기도 한 지하수도 지켜냈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환경 조사 및 감시가 이뤄집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주변 마을 재생 프로젝트에도 참가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교 연구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캠퍼스 내에는 여러 유적과 매장문화재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캠퍼스가 조성되며 사라진 유적도 있지만, 최대한 현상 유지 및 복원 정비를 한 후 공개 중입니다. 캠퍼스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이시가하라 고분터 전망전시실에는 출토품도 전시되어 있어 최첨단 연구시설과 현대적인 건물로 구성된 캠퍼스에서 고대로부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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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City
Published: Aug 3, 2020 / Last Updated: Aug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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