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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아름다운 가을의 노코노시마

1년 중 언제든지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노코노시마. 봄부터 초여름에 피는 꽃으로 유채꽃 등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섬 북쪽의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에서는 가을이면 약 50만 그루의 코스모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짙고 옅은 분홍색 코스모스와 흰색 코스모스가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개화 시기가 이른 코스모스는 10월 초부터, 늦은 코스모스는 11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므로 비교적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공원 곳곳에 다양한 꽃이 심어져 있어 코스모스와 함께 달리아, 샐비어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지고 나면 단풍, 산다화, 동백 등이 차례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1~2월에는 일본 수선화가 공원을 장식합니다.

노코노시마에는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카메이 난메이와 카메이 쇼요 부자의 자료를 소장 중인 노코노 박물관이 있습니다. 하카타의 바다와 관련된 귀중한 자료도 다수 소장 중이며 언덕 중턱에 있어 하카타만의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정원 한편에는 후쿠오카번의 가마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에도 시대 중기(18세기 후반)에 20년 정도밖에 운영되지 않았고 완성품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환상의 노코노 도자기’라고도 불립니다.

한편 섬 남쪽에는 노코노시마의 수호신 격인 시라히게 신사가 있습니다. 나라 시대(710~794년)에 창건된 신사로 노코노 산 정상 부근에 현존하는 큰 돌을 모신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은 에도 시대(1603~1867년)에 만들어져 시의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10월 9일에 열리는 오쿤치도 옛 행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시의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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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s
Nishi-ku
Published: Aug 24, 2021 / Last Updated: Sep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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