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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즐기는 천체관측

녁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교외로 떠나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시간을 내서 꼭 한번 밤하늘을 올려다보시기 바랍니다. 망원경이나 쌍안경 없이 맨눈으로도 꽤 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8월은 관측하기 쉬운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2022년 극대기는 8월 13일경)도 찾아오기 때문에 초보자도 시도해볼 만합니다.

 

세후리 소년 자연의 집은 천체관측에 안성맞춤입니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사와라구 세후리 산맥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 관찰 및 캠프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형 망원경을 갖춘 세후리 천문대가 있어 별과 태양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천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종 활동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별하늘관찰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천체 교실 등이 개최됩니다.

시내에서도 별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추오구 롯폰마츠에 위치한 후쿠오카시 과학관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천체관측회를 개최합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후쿠오카의 밤하늘을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과학관의 돔 시어터(플라네타륨)에서는 각종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어 실제로는 볼 수 없는 밤하늘을 체험하거나 비 또는 구름으로 천체 관측이 힘들 때도 밤하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온라인 천체관측도 자주 열리는데 유성우나 월식 같은 대규모 천체 이벤트가 열릴 때면 전국 각지의 천문대 등이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생중계합니다. 덕분에 후쿠오카가 날이 흐릴 때도 다른 지역의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9월 한가위 보름달, 11월 개기월식 등 앞으로도 다양한 천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천체관측에 한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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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ty
Fukuoka City
Published: Jul 29, 2022 / Last Updated: Jul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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