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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럭비 월드컵

해 9월부터 10월어 걸쳐 후쿠오카를 비롯한 일본 각지에서 럭비 월드컵 2019가 개최됩니다. 럭비 월드컵은 4년에 한 번 개최되며 럭비 세계 1위를 결정하는 대규모 대회입니다. 지금까지는 강호국이 많은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개최되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아시아 그중에서도 일본이 개최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큐슈에서는 후쿠오카 외에도 오이타, 쿠마모토에서도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럭비는 풋볼 경기 중에 선수가 공을 들고 달리기 시작한 것이 그 기원이라고 합니다. 과격한 태클 등은 체격이 클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강팀은 유럽,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체격에서 뒤떨어지는 일본 팀은 좀처럼 우승하지 못했었지만 지난 2015년 월드컵에서는 우승 후보인 남아프리카를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실은 후쿠오카는 럭비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럭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입니다. 전국 고교 럭비 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을 거둔 히가시 후쿠오카 고등학교를 비롯해 럭비에 강한 고등학교가 여럿 있습니다. 또 1970년에 창립된 쿠사가에 영 러거스 등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부터 럭비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럭비 스쿨도 다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이 뒷받침되어 많은 일본 대표 선수를 배출해 온 것입니다.

올해 6월에는 럭비 일본 대표로 활약했던 후쿠오카시 출신 모리 시게타카 씨가 일본 럭비 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후쿠오카의 럭비 열기도 한층 더 뜨거워지지 않을까요. 이번 럭비 월드컵의 캐치프레이즈는 ‘4년에 한 번이 아니라 평생에 한 번이다’입니다. 평생에 한 번인 귀중한 체험을 경기장에서는 물론 거리응원 및 관련 이벤트를 통해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49, Sep.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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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City
Published: Aug 28, 2019 / Last Updated: Aug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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