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에 문을 연 이래로 40년 이상 영업해 온 갤러리 병설 카페 바쿠. 가게 내부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옛 정취가 물씬 묻어난다. 환갑을 맞이한 오랜 고객들이 손자를 데리고 오는 등 3대에 걸쳐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오너 부부가 정성껏 만드는 메트로폴리탄(미트 소스 스파게티에 함박 스테이크와 써니 사이드 업을 올린 오리지널 메뉴), 오믈렛, 그라탕 등은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로도 인기다. 인접한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는 무료입장으로 2주마다 작품이 바뀐다. 작품 감상 후 잠깐 쉬어가기에도 제격이다.
메뉴: 블렌드 커피 420엔, 레몬스쿼시 480엔, 밀크쉐이크 480엔, 오렌지페코 420엔, 글라스 와인 500엔, 진토닉 700엔, 메트로폴리탄 730엔, 포테이토 미트 그라탕 600엔, 오믈렛 650엔
*외국어 메뉴 없음 / 카드 사용 불가 / 예약 불가 / 흡연 가능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6, Aug.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