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Drink

하이달

글라데시. 그 이름을 자주 듣기는 해도 어떤 나라인지 아는 사람은 적지 않을까? 갠지스강의 하류, 인도의 오른편에 위치하며 일본처럼 쌀이 주식이다. 유명한 요리는 카레. 그런 남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게가 케고의 오래된 아파트에 있다. 간판 메뉴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하이달씨가 모친의 맛을 재현한 한방카레. 그리 맵진 않지만 먹을수록 신기하게 땀이 난다. 대사를 촉진시키는 생강, 건위약으로도 쓰이는 커민 등 현지에서 조달하는 스파이스&허브를 16종이나 사용한다고 하는 하이달씨. 화학조미료와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 야채를 사용한다. 원래는 이벤트 때만 만들었던 카레를 평소에도 제공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이달씨는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사람들을 원조하는 특정비영리 활동법인 KETOY.jp의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산뜻하게 물들인 숄 등 방글라데시의 수공예품을 중간착취 없이 공정무역을 통해 제 값으로 판매. 매상의 일부는 현지 아이들의 교육 지원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맛있는 카레를 먹고, 잡화도 구경하며 방글라데시라는 나라를 알아가는 것은 어떨까.

하이달
후쿠오카 추오구 케고 2-9-10 1F
Tel:092-714-075
영업시간:11:00〜22:00
정규휴일: 화요일

메뉴: 한방카레 세트(치킨) 900엔, 소고기 카레 세트 1,000엔, 코로마카레 세트 900엔, 새우카레 900엔, 소힘줄 조림 500엔, 해외 맥주 500엔 등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158, Feb. 2012)

Category
International
Fukuoka City
Chuo-ku
Published: Feb 1, 2012 / Last Updated: Jul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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