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이마이즈미의 한 빌딩에 조용히 오픈한 숨은 가정적 바. 쿨한 아프리카를 알리고 싶다는 세네갈 출신의 사디씨와 일본인인 쿄코씨의 노력이 곳곳에 보인다. 문을 열면 먼저 보이는 세네갈의 현대 아티스트 아마드 퉁카라씨의 작품인 전위적인 그림은 가게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어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아프리카 출신 뮤지션들의 BGM은 지금까지의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뒤엎는 멋진 스타일이다. 음식은 사디씨의 수제요리가 메인. 세네갈은 프랑스의 영토였던 만큼 음식이 맛있다. 토마토, 생선 등과 함께 밥을 지은 파에리아풍의 체부젠, 머스타드로 간을 한 닭고기를 올리브 등으로 삶은 얏사프레 등 11가지의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바오밥의 과즙을 사용한 오리지널 칵테일과 케냐의 맥주, 남아프리카와 프랑스산 비오와인 등의 드링크도 개성적이다. 자리세가 없고, ipad를 이용해 메뉴를 소개하여 알기 쉽게 해 놓았다. 여럿이서 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모양의 카운터에 앉아 새로운 아프리카의 공기를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
Menu
체부젠 700엔
다힌 700엔
얏사프레 600엔
마훼 700엔
쿠스쿠스 900엔
체부얍 700엔
도모다 700엔
칵테일 700엔
비오와인 글라스 600엔~
Bar Sadi Dakar
Address: 후쿠오카 추오구 이마이즈미 1-13-28 2F
Tel : 092-717-6700
영업시간 : 19:00~ 새벽 1:00
정기휴일 : 일요일,공휴일
Web site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155 Nov.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