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오너의 세계관이 잘 나타난 텐진 변두리의 스폐셜티 커피와 비오 와인 전문 스탠드. 3평짜리 공간에서는 라떼를 테이크아웃해 회사로 돌아가는 사람, 일이나 쇼핑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람, 식사 전에 가볍게 한잔하는 사람 등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속 로스터로부터 들여오는 스폐셜티는 후르츠와도 같은 산미와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깊은 단맛의 여운을 즐길 수 있다. 이 커피와 오너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오 와인을 찾아 감각 있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바로 에크루이다.
메뉴: 에스프레소 300엔(싱글), 350엔(더블), 아메리카노
480엔, 라떼 500엔, 데일리 글라스 와인 600엔, 글라스
와인 800~1,500엔, 보틀 와인 4,200엔~, 앤초비 버터 토스트 450엔, 오늘의 케이크(럼 레이즌 케이크 등) 400엔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12, Aug.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