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에는 라면, 모쯔나베 등 현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 많다. 그 중에서도 미즈타키는 긴 역사를 가진 나베 요리이다. 조미료를 쓰지 않고 펄펄 끓이는 것으로 부터 미즈타키 라고 불리며, 국물에는 닭고기와 뼈에서 나온 감칠맛이 응축 되어있어 콜라겐도 풍부하다. 미즈타키를 명물로 하는 오래된 가게가 많은 하카타에 7점포, 간사이에 5점포, 중국・대련에 2점포를 둔 인기 있는 가게가 바로 「하카타 하나미도리」 이다. 양계업을 경영하는 회사가 관리하는 가게로 하나미도리 만을 사용 한다. 북규슈의 양계장과 가공장에서 직송 되는 닭이므로 냄새가 적고 제대로 된 맛이 베여 있으며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다. 마를 사용하여 씹는 맛을 독특하게 한 목살을 이용한 츠쿠네와, 직송이기 때문에 신선한 간을 맛 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의 하나. 안뜰이 보이는 카운터 석과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는 개인실을 갖춘 가게는 고급스럽게 지어졌으며 일본식 옷차림을 한 점원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영어,중국어,한국어 메뉴도 있으므로 외국인 관광객 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
메뉴: 하나미도리 미즈타키・코바치(작은 그릇에 담긴 음식) 2종・미즈타키・계란죽 or 짬뽕면・채소절임 1인분: 2,800엔 (주문은 2인분 부터), 닭 숯불 구이 630엔, 미즈타키 카라아게 550엔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156 Dec.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