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에 인접한 상업 시설 KITTE하카타에 자리한 메밀국수 전문점. 껍질을 제거한 메밀을 빻아 만든 하얀색 순 메밀국수는 적당한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국물에는 고등어포, 가다랑어포 등의 천연 재료를 넣어 매일 아침 정성껏 끓여낸다. 감칠맛이 우러난 이 국물은 메밀국수가 아닌 달걀말이, 덮밥 등의 메뉴에도 사용되는데 메밀국수, 국물, 돈까스의 장점만을 한데 모은 ‘로스까스 버섯 토지나베 정식’은 미야자키현산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튀겨낸 뒤 육수의 풍미를 가미해 마무리한 나베와 메밀국수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인기 메뉴이다. 큐슈산을 중심으로 약 40가지의 소주도 준비되어 있으니 돈까스, 튀김 등으로 가볍게 한잔한 뒤 메밀국수로 마무리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메뉴: 니쿠타마 츠케 소바 1,050엔, 카모난 소바 1,200엔, 튀김 소바 1,200엔, 돈까스 덮밥 세트 1,080엔, 마쿠라자키산 가다랑어를 사용한 돈까스 토지나베 정식 1,180엔, 튀김 세이로 1,550엔, 카모 세이로 1,200엔, 돈까스 덮밥 1,030엔, 카모 스키야키 1,650엔, 프리미엄 소주 각 480엔, 사케 650엔~, 글라스 와인 520엔
*외국어 메뉴 있음(한국어, 영어, 중국어) / 카드 사용 가능 / 예약 가능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9, Nov.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