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바 유행의 일등 공신인 니와카야쵸스케. 9년 전 문을 열었고 지금은 후쿠오카와 도쿄의 세컨드 브랜드를 포함해 여러 가게를 운영 중인 인기 우동 전문점이다. 이토시마산 밀가루로만 만든 면은 하카타답게 쫀득하고 부드러우며 우동의 성지 사누키를 떠올리게 하는 탄력까지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홋카이도산 라우스 다시마와 멸치 등으로 정성껏 뽑아낸 투명한 육수를 더해 밀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냈다. 여름에는 차게 식힌 면에 시원한 육수를 붓고 얇게 썰어낸 스다치(영귤)를 얹은 스다치 우동이 인기 메뉴. 상큼한 맛이 식욕을 자극해 입맛 없는 여름에 딱이다. 안주 몇 종류와 함께 술자리를 즐긴 뒤 메인 메뉴로 우동을 맛보는 것도 니와카야쵸스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메뉴: 스다치 카케 우동 600엔(12~4월은 150엔 추가), 카케 우동 450엔, 고보텐 우동 600엔, 특상 니쿠 우동 1,000엔, 카마타마 우동 550엔, 트러플 카마타마 우동 800엔, 온센타마고 붓카케 우동 650엔, 모츠쇼유 츠케 우동 900엔, 카레 우동 750엔, 토리스프 아츠카케 우동 950엔, 아사리 우동 900엔, 운젠 햄 가스 600엔, 유즈다이콩 450엔, 생맥주(중) 550엔, 초 탄산 가쿠 하이볼 500엔, 특선 레몬 사와 500엔, 소주 400엔~, 사케 (180ml) 800엔~, 글라스 와인 550엔
*외국어 메뉴 없음 / 카드 사용 가능 / 예약 가능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47, Jul.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