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상 차분한 분위기의 가게일줄 알았지만 큰 유리창을 끼고 있어 분위기는 밝고 개방적이었다. 입구 옆에 마련된 스페셜카운터에서는 해산물을 손질하는 손놀림과 더불어 주인 오야기씨와의 대화도 즐길 수 있다. 이 옆으로 6명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석과 2인용 테이블이 3개, 가장 안쪽에는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좌식 룸이 있다. 후쿠오카의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양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년 전에 문을 연 가게. 그 초심은 메뉴에도 잘 나타나있다(모듬회1인분1050엔). 제철 생선을 맛볼 수 있는 6종 회에는 부시리, 광어, 구운 붕장어, 고등어의 간장 절임, 성게 오징어 말이, 어린 참치가 담겨 나온다. 「고급 생선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생선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는 오야기씨. 음료는 맥주, 소주 외에도 일본술, 와인까지 갖추고 있다. 일본술은 10종류 중 3가지를 선택해 그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세트메뉴가 900엔. 그 밖에 닭의 내장전골과 우엉으로 싼 어육을 튀긴 사츠마아게 등이 인기메뉴.
가미시주카와 시타고코로
후쿠오카시 추오구 와타나베도오리 1-9-15
092-518-2939
18:00~24:00(주문마감23:00)
정기휴일 : 일요일
후쿠오카시 추오쿠 와타나베도오리 1-9-15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125 May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