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시간인 18시가 되면 손님들이 물밀 듯이 몰려와 순식간에 가게가 가득 차는 풍경이 츠키요시의 일상이다. 츠키요시는 개업 당시부터 다양한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길 수 있고, 마무리로 제대로 된 우동을 맛볼 수 있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오너 이노우에씨는 자신의 인생이 사누키 우동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나도 이렇게 맛있는 우동을 만들 수 있다니!’ 그때의 감동이 그를 우동의 세계로 이끌었다. 2003년에는 츠키요시를 개업. 사누키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독학을 통해 우동 맛을 향상시켰다고. 우동 외에도 튀김, 볶음, 회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맛은 물론 가격도 저렴하며, 이 모든 요리는 거의 이노우에씨 혼자서 준비한다고 한다.
Originally published in the Fukuoka Now Magazine (fn216, Dec.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