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인 튀김(텐푸라)은 식자재에 반죽을 입혀 튀겨내기만 하면 되는 만큼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이 튀김을 안주 삼아 향기와 풍미의 차이를 즐기는 음료인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아라키.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햇볕을 가득 머금은 여름 채소, 가을에는 곡류, 겨울에는 뿌리채소 등 제철 식자재를 바삭하게 튀겨낸 튀김에 산뜻하고 과실감이 풍부한 와인,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와인 등을 매칭시켜 다양한 마리아쥬를 즐겨보기 바란다.
메뉴(소비세 포함): 차지 300엔, 글라스 와인 900~1,400엔, 글라스 샴페인 1,300~1,400엔, 보틀 와인 4,500엔~, 제철 채소 튀김 코스(전채+튀김 8가지+2가지 메뉴) 2,500엔, 제철 해산물 튀김 코스(예약 필요) 3,800엔, 각종 튀김 100~400엔
*외국어 메뉴 있음(영어) / 카드 이용 가능 / 예약 가능(추천) / 가게 내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2, Apr.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