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에미 우동. 오너 이치노미야씨는 친척의 우동 가게를 이어받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 후 우동 명산지인 카가와에서 우동을 배웠다. 짧은 시간 내에 제공하는 하카타의 우동 문화를 존중하면서도 즉석에서 삶아낸 면을 사용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에미 우동에서는 가느다란 납작면을 사용한다. 여기에 육수는 라우스산 다시마에 눈퉁멸과 고등어를 말려 가공한 것을 넣어 우려낸 것. 하카타의 기본 고보텐 우동을 비롯해 닭고기의 감칠맛이 잘 배어난 따뜻한 양념장에 면을 찍어 먹는 토리오로시 우동, 3가지 채소튀김과 소고기가 올라가는 요리도리 우동 등 오리지널 메뉴도 다수. 밤에는 안주도 판매하니 음악을 좋아하는 오너가 선곡하는 재즈를 들으며 가볍게 한 잔 걸치는 것은 어떨까.
메뉴: (to be updated)
*외국어 메뉴 없음 / 카드 사용 불가 / 예약 불가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8, Oct.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