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야후코도오리에 7월 11일에 오픈한 돈코츠 라멘 전문점 만카이. 라멘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뒤 잇푸도에서 19년간 일한 라멘 장인 오쿠나가씨가 제2의 고향이라 단언하는 후쿠오카에서 후쿠오카 공항에 이어 처음으로 노면점을 열었다. 가게에서 돼지 뼈로 직접 우려낸 육수와 얇고 곧게 뻗은 면은 정통 하카타 라멘 스타일을 고수한 것. 삼겹살과 다리살로 만드는 두 가지 차슈는 주문을 받은 뒤 한 장씩 썰어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다. 후쿠오카의 노포 교큐 간장으로 만든 쥰톤, 해산물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시오톤, 블랙올리브와 치즈, 특제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토마톤 등이 주요 메뉴. 만카이는 앞으로 더 주목받는 라멘 전문점이 될 듯하다.
메뉴: 쥰톤 760엔, 시오톤 780엔, 토마톤 860엔, 탄레이 부타 소바(30그릇 한정)760엔
(토핑: 삶은달걀 100엔, 파와 김 100엔, 목이버섯 100엔, 숙주 100엔, 차슈 200엔) 하카타 한입 교자 400엔, 매운 숙주 볶음 400엔, 차슈 플레이트 520엔, 명란젓과 밥 250엔, 타마고카케고항 320엔, 생맥주 580엔, 츄하이 500엔, 소주 380엔, 하이볼 500엔, 콜라 210엔
*외국어 메뉴 있음(영어) / 카드 사용 불가 / 예약 불가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49, Sep. 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