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Drink

오이마츠


1927년에 문을 연 전통 있는 오이마츠에서 혼자서라도 점심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고급 요정(料亭)의 경우 개별 방에서 요리는 물론, 그릇과 실내, 정원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방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에 맞는 소품으로 꾸며지는데 이러한 꼼꼼함은 그저 감탄스러울 뿐. 요리는 전채, 맑은국, 회, 생선구이, 찐 음식, 식초로 간한 음식, 식사(밥과 미소시루), 과일로 구성된 코스가 기본.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예로 된장에 절인 달걀노른자를 감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나 억새와 물든 감나무잎을 나무 그릇에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담아낸 메뉴 등을 들 수 있다. 이처럼 식자재와 조리법, 플레이팅을 통해 살아난 계절감은 요정에서의 식사를 좀처럼 잊기 힘든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 준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정성 들여 요리한 메뉴들은 오늘이 아니면 다시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존재. 입은 물론 눈도 즐거운 요정 오이마츠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메뉴 하나하나를 천천히 음미해 보시길.

메뉴(별도 소비세+봉사료)
런치 6,000엔 코스, 8,000엔 코스, 10,000엔 코스, 디너 25,000엔~

Originally published in the Fukuoka Now Magazine (fn215, Nov. 2016)

오이마츠
Address :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나카스 나카시마마치 4-1 [ MAP ]
Open : 11:30〜14:00, 17:30〜22:00
Close : 부정기적
Category
Japanese
Nakasu
Published: Oct 28, 2016 / Last Updated: Mar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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