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Reports

바다, 하늘과 맞닿은 도시 후쿠오카

팩트한 도시라는 점이 매력인 후쿠오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만 봐도 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대개 일본의 도시를 보면 생활권 내에 항구나 공항이 없고 따라서 거기까지 가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큰 도시일수록 항구나 공항이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후쿠오카라면 항구나 공항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fn175-fukuoka-topic

후쿠오카 공항까지 텐진에서는 지하철로 약 10분, 하카타역에서는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 정도로 시가지 근처에 세워진 공항은 일본 전국적으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뭅니다. 하카타항까지는 텐진에서 버스로 10분 정도로 산책을 겸해 걸어서도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비행기나 배를 이용하는 사람들 외에도 가족, 친구 단위로 찾아가 레저를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절 한정으로 운영 중인 후쿠오카 공항의 맥주 테라스 ‘비어에어’가 인기입니다. 비행기를 바라보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이곳을 하루의 업무가 끝난 뒤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카타 부두 여객터미널 내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에서는 여름 동안 복어 요리를 안주로 내놓는 독특한 비어 가든 ‘후쿠고야’를 운영합니다. 여러 가지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 항상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렇게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면서도 제대로 된 국제 항구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아시아 중심의 국제노선 외에도 올봄부터 처음으로 유럽 노선도 취항을 시작했습니다. 하카타항에서는 부산으로 가는 정기편이 오가며 동아시아를 둘러보는 크루즈도 취항 중입니다. 후쿠오카는 단지 항구∙공항 접근성이 훌륭한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각지와도 이어져 있는 도시입니다.

Originally published by Fukuoka Now (July 2013)

Category
Art & Culture
Fukuoka City
Published: Jun 26, 2013 / Last Updated: May 30, 2019

ページトップに戻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