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지금의 텐진코어 위치에 있었던 상점가에서 찻집으로 시작한 후게츠. 현재는 후쿠오카 공항 푸드코트 등에서 널리 점포를 전개 중이다. 그런 가운데 창업 당시의 스타일이 아직도 묻어나는 곳이 바로 구루메 후게츠 텐진코어점. 이곳에서 50년 전부터 사랑받아온 명물 메뉴 비프 버터 구이는 철판에 구워낸 소갈비살을 스파게티 위에 얹은 후 수제 바비큐 소스를 뿌려낸 오리지널 메뉴로 다른 곳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맛의 차이를 결정하는 소스는 단맛이 강한 일반 소스와는 달리 레몬의 산뜻한 산미가 돋보이는 간장 베이스로 생강, 마늘 향도 적당히 나서 식욕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면 곱빼기 주문이 무료이므로 배불리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메뉴: 비프 버터 구이(빵 or 라이스, 스프 포함) S 880엔, M 1,080엔, L 1,280엔, 하프 버터 구이(콘스프, 샐러드, 빵 or 라이스 포함) 1,100엔, 리버 스테이크(빵 or 라이스 포함) 900엔, 버터 구이 샐러드(빵 or 라이스 포함) 1,150엔, 후게츠 햄버그(콘스프, 빵 or 라이스 포함) 1,350엔, 믹스 그릴(빵 or 라이스 포함) 1,480엔, 생맥주 520엔, 글라스 레드∙화이트 와인 500엔, 테이크아웃용 바비큐 소스 463엔 등
*외국어 메뉴 없음 / 카드 사용 가능 / 예약 불가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32, Apr.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