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서 나고 자란 뒤 회사원이 되었고 세계 53개국을 둘러본 현직 승려 타케우치씨가 바텐더로 일하는 보즈 바 하카타. 카운터석에 앉으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타케우치씨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애욕지옥(愛欲地獄), 극락정토(極楽浄土) 등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칵테일과 세계 각지의 맥주가 준비되어 있다. 향냄새를 즐기기 위해 가게 내부는 금연. 장례식 등에 불려갈 경우 영업시간이 변경되기도 하니 미리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한 뒤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소비세 제외, 테이블 차지 없음): 스페셜 칵테일 이치고이치에 1,500엔, 세계 각지의 맥주 900엔, 말차와 과자 800엔, 소프트드링크 500엔, 채소 요리를 중심으로 한 안주 각 300엔~
* 카드 사용 불가, 가게 내 금연, 예약 불가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24, Augus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