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빌딩 준공 때부터 약 반세기에 걸쳐 카페로 사랑받아온 이 장소를 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격인 허니 커피의 직영점 카페 미엘이 이어받았다. 지역, 품종, 제조방법 등으로 분류된 싱글 오리진이 6종, 블렌드가 2종 상시 제공되며 감칠맛이 응축된 원두의 오일까지 추출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필터를 사용한다.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사이폰,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티 스트레이너, 마일드함을 원한다면 드립(추가 100엔) 등도 선택 가능하다. 넉넉한 양(280cc)으로 온도 변화에 따라 맛도 달라진다고 하니 천천히 음미해보자.
메뉴: 싱글 오리진 500엔, 블렌드 커피 600엔, 콜드브루 600엔, 밀크 커피 800엔, 핫 샌드위치 세트 850엔, 아포가토(커피 포함) 850엔, 커피 젤리(커피 포함) 850엔
* 외국어 메뉴 있음(영어) / 카드 사용 불가 / 예약 가능 / 금연
Originally published in Fukuoka Now Magazine (fn244, Apr.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