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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9, 2019 Food & Drinks
유크스
일본 와인에 특화된 보기 드문 와인 바 유크스. 가정집 같은 아늑함이 있는 이곳에는 오너가 들여오는 희귀한 일본 와인을 찾아 방문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와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들르기도 한다. 최근 일본에서 일본산 포도로만 만든 와인을 ‘일본 와인’이라 부르도록 규정이 정해지며 와인의 스토리에...
Apr 25, 2019 Food & Drinks
Bar Kitchen
바 키친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벽면을 가득 메운 무려 3,000개 가까이 되는 병이 우리를 맞이한다. 스카치를 중심으로 버본, 브랜디를 구비 중인 오센틱 바로 이곳의 스탠더드는 더 글렌리벳12년(1,000엔). 스무스, 프루티, 복잡한, 세련된 등등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어온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몰트위스키로 스카치 ...
Mar 27, 2019 Food & Drinks
오도루 니쿠단고
부담 없이 들러 선 채로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선술집. 격식이나 매너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최근 후쿠오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1월에 문을 연 오도루 니쿠단고도 그중 하나. 간판 메뉴인 고기 완자 외에도 콘비프와 감자를 머스타드에 버무린 감자 샐러드, 오이 절임 등 심플하면서도 정성껏...
Feb 27, 2019 Food & Drinks
The Roam Bar
세련된 레스토랑이 곳곳에 자리한 주택가 시로가네에 등장한 바. 오너 와다씨는 오리지널 시그니처 칵테일부터 클래식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맛을 철저히 추구하는 작업이 즐겁다고 한다. 카모마일에 시트러스 향을 더한 수제 시럽으로 마무리한 바질 스매시, 진 토닉을 한층 더 샤프하고 스파이시하게 마무리한 진 앤 소닉, 페루산...
Jan 31, 2019 Food & Drinks
Bar Sebek
각종 칵테일 기능 대회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바텐더 오오츠씨가 운영하는 나카스의 바. 그녀의 독창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투르비용은 코냑과 홍차, 로즈 시럽 등을 디캔터에서 스왈링해서 제공하는 ‘헤네시 X.O 칵테일 컴페티션 2017’ 우승작. 맛은 물론 칵테일을 만드는 모습도 매력적이다. 오오츠씨가 좋아한다는 ...
Dec 19, 2018 Food & Drinks
como es
12월 1일 오픈한 뮤직 스탠드. 2만 장이 넘는 레코드 컬렉션 앞에 자리한 DJ부스 옆 카운터석과 일렉트로보이스, 클립쉬에 싸이듯 배치된 2층 테이블석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낮에는 켄지즈의 수제 도넛과 커피 카운티가 로스팅한 원두로 한 잔씩 내리는 드립 커피가 제공되며 밤에는 점장이 직접 DJ부스...
Nov 27, 2018 Food & Drinks
petrol blue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페트롤 블루. 편집숍과 미용실이 즐비한 다이묘의 한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셰이커를 흔들어 음료를 제조하는 정통 바는 아니지만 시가코겐비어 IPA를 비롯해 각종 일본산 크래프트 맥주와 크래프트 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후의 알케미에 타츠미 증류소의 진을 만나볼 수 있어 인기...
Oct 26, 2018 Food & Drinks
Merican Barber Shop FUK
미국 금주법 시대에 유행했던 숨은 술집을 뜻하는 스피크이지(speakeasy). 메리켄도 그런 스피크이지 중 하나이다. 눈에 띄는 간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문을 열어봐도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이 보일 뿐. 겨우 도착한 입구에는 이발소라고 되어 있어 좀처럼 술집임을 알아채기 힘들다. 여정 끝에 안으로 들어가 보면 어둑하고.....
Sep 26, 2018 Food & Drinks
산도 와인 코우
와인 수입업자로 일했던 남편과 도쿄의 와인 바에서 소믈리에로 일했던 후쿠오카 출신의 부인이 2년 전 문을 연 펑키한 와인 바. 내추럴 와인을 중심으로 200병 정도를 구비하고 있다. 와인 셀러가 보이는 키친 앞 카운터에서 근교 농가가 수확한 신선한 바질로 페스토를 만드는 향기에 취해보거나 맑게 갠 날에는 야외 공간으로 변...
Aug 29, 2018 Food & Drinks
NEO MEGUSTA
올해 3월에 문을 연 서서 먹는 ‘타치노미’ 술집 네오 메구스타. 입구에 들어서면 카드를 한 장 받게 되는데 요리가 나오면 카드에 쓰인 역 이름을 불러 주문한 손님을 찾는다고 하니 잘 기억해 두도록 하자. 추천 메뉴는 후쿠오카산 사케, 큐슈의 외딴섬에서 만들어진 소주 등 후쿠오카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주류. 한편 훈제 간...